새벽에 올라온 태형이 인스타 영상
심쿵과 함께 그동안 박효신의 곡을 즐겨듣고
그의 뮤지컬을 보았다는듯
흥얼거리는 태형이의 모습을 보았기에
둘의 만남이 더 반갑고
언제부터 친해진걸까 궁금하지 않을 수 없었다.

박효신은 소속사이전으로 지금 공백기라서
그의 팬들도 그의 현황이 무척 궁금했던듯 하다.
그런 그가 그들 팬 기준 뜬금없이 태형이의
인스타에 모습을 드러낸것.


박효신가수의 가창력 음색은
말로 어찌 표현할까
태형이가 예전 자컨에서 부른 '숨'을 들어보면
효신의 음색과 거리감도 없었고
둘 음색 섞이면 핫하겠다는 생각도 했었는데
잠시지만 둘의 흥얼거림을 듣고 있으니
곡 같이 부르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허나 지금 인스타건으로도
박효신팬들이나 태프들이나
서로 신나하는중이라서
화재성 갑이라서
이들이 곡까지 내서 나오는 그 파급력을
과연 김태형 소속사는 품을수 있을것인가?
하는 부분에 고개가 저어지니
희망사항으로 넣을밖에. . .

얼마전 태형이 가방
이른바 뷔통가방을 선물 받은듯한
고소영 배우의 인스타


또 한번 태형이의 영향력을 느끼던
서로 연결고리가 너무 멀다 느껴진
배우라서 더 그랬었다
그 구하기 어려운 뷔통이를 구한
고소영배우가 부럽기도 하고



드라마 그해우리는 막촬때 현장방문한듯
보이는 태형이
우식이와의 친분은 말해야 입만 아프고
그해우리는 작가도 이쪽 팬으로 알고 있고
음감도 태형이 음색 고려한 맞춤형 곡
크리스마스트리를 주신 분이니
현장분위기는 축제가 아니였을까?

또 얼마전 이정재배우의 인스타에 올라왔던사진과
황정민 배우 출연중인 연극 리차드3세
포스터를 올리고 추천한다던 태형이

지금 휴가라는건 알고 있는데
다양한 자신의 인맥을
자의든 타의든
팬들에게 보여주는 태형이
중간중간 좋은 곡들도 소개하고
자신이 만든 곡도 짧게 들려주는

내 기준 소속사발로 일할때보다
훨씬 알차고 즐거운 덕질의 시간

너무 좋다보니 한편에서는
아쉽고 속상함도 생긴다
이렇든 짧은 시간에도 자신의 것을
보여주며 팬들에게 기쁨을 주는 사람인데
더 넓은곳에서 더 자유로웠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

메이드제품 판다고 보여지는 모습 말고
정식활동 아녀도 시간을 소홀히
쓰지 않을 그 라는걸 알기에
그런곳에서의 모습이
더 실망스러고 회의가 들었겠지.

자체홈쇼핑한다고 무어라하는게 아니다
굿즈 팔이도 필요한거고
그것에 주인공들이 나타나면
반응은 더 좋을테니
어쩌겠는가 그게 일인것을
하지만
그들이 생각하는 수요집단을
고려한다면
순서상으로도 시기상으로도
굿즈팔이의 모습으로 아티스트를
소모시킨것이
이해될 상황은 아니였다는거.

뭘 바라겠는가
이제 그곳에 기대감 따위는 먼지만큼도
없기에
시간이 어서 지나가주길 바랄뿐

그들만의 울타리에서 옥죄고
거짓된것들이 판을 치더라도
될것은 된다는걸
더 입증하고 있는듯한 내 가수에게
응원과 신뢰와 무한지지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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